파일럿 입문 만년필로 대표 되는 모델은 카쿠노입니다.
카쿠노와 같은 규격 촉을 사용하는 다른 모델이 대표적으로 다음 3가지의 모델이 있습니다.
라이티브, 프레라, 코쿤
펜 촉과 펜심은 같은 규격을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펜촉을 분리하여 다른 펜촉에 바꾸어 넣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만 자주 분해를 하다보면 헐거워 질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.
각 모델의 장단점을 기술하기 앞서 펜 사용은 캡을 펜 뒤쪽에 끼워 필기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설명합니다.
각 모델별 장단점
■ 카쿠노
장점
입문기인 만큼 제일 저렴한 가격, 다양한 바디 색, 일부 모델에 한하여 펜 촉에 개성있는 디자인이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.
삼각 그립으로 표준 파지 형태에 도움이 됩니다.
EF펜촉이 선택 가능(0.3-0.4 볼펜 정도 굵기)
단점
컨버터에 넣어 놓은 잉크가 빨리 마릅니다. 매일 자주 사용을 하면 단점이 되지 않지만, 며칠 또는 일주일 이상 경과 뒤 잉크 잔랭을 확인하면 말라 있는 잉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가벼운 무게로 인하여 컨버터에 따라 무게 밸런스가 달라집니다.
■ 라이티브
장점
입문기 다음으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카쿠노의 두배의 가격을 보여줍니다. 카쿠노의 잉크 마름을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두배의 가격은 충분히 상쇄된다고 봅니다.
단점
가벼운 무게로 인하여 컨버터에 따라 무게 밸런스가 달라집니다.
■ 프레라
장점
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함.
CM펜촉이 선택 가능.
단점
작은 사이즈로 인해 일반적은 손사이즈라면 캡을 뒷쪽에 꼭 끼워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.
CON-40만 사용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잉크량.
잉크 마름은 있는 편입니다.
■ 코쿤
장점
금속 바디로 상대적으로 무게감을 느낄수 있고, 벨런스가 나쁘지는 않음. 금속 바디로 인해 고급감을 보인다.
단점
CON-40만 사용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잉크량.
켑을 뒷 쪽에 꼽아 사용하는 방법은 무게 중심이 위로 몰려 밸런스가 무너집니다.
위에서 언급이 없지만 금속 촉을 가진 파일럿 다른 모델은 습자펜, 데크스펜이 있지만 동일 금속 촉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
몇 몇 특수 펜촉과 일부 모델을 제외하면 파일럿 만년필이 가지는 대표되는 대부분의 느낌은 단단함인데, 금속 촉에서도 특유의 단단함을 느낄수 있습니다.
위 모델에서 입문용으로 추천을 한다면 라이티브를 추천합니다.